박종일기자
금연클리닉
뿐 아니라 이동금연클리닉을 179회 운영해 2700여 명의 다양한 사업장 직원들이 도움을 받았다.마포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상담사의 금연상담은 물론 ▲등록 및 관리 ▲니코틴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금단증상 상담 ▲6개월 간 금연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전문상담사에 의한 1대1 맞춤상담을 통해 성공률을 높여주며, 등록자 중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특히 매월 4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평소 바쁜 일상에 보건소를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을 도울 뿐 아니라 지역내 기업체 등 서강동 보건분소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주간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금연 기회를 제공한다.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 (☏3153-9115~8)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마포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시·자치구공동협력사업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에서 수상구에 선정돼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만큼 구민 건강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 및 주위 사람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맞춤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2017년에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