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웃기는 짬뽕 정체는 설운도…'1승도 영광'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의 '웃기는짬뽕' 정체는 설운도였다.15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천사에 도전하는 4명의 도전자들의 경합이 전파를 탔다.이날 '웃기는짬뽕'은 가수 故 김정호의 '이름모를소녀'를 선곡, 열창했다. 연륜이 느껴지는 한이 담긴 목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이어 '용건만간단히 여보세요'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선택해 요염함이 가득한 섹시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빼앗았다. 투표 결과 52대 47로 '여보세요'가 '웃기는짬뽕'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웃기는짬뽕'은 가면을 벗었고 그는 데뷔 35년차 가수 설운도였다.설운도는 "가면을 써서 긴장이 덜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더라"라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59세 나이에 이 무대에 서서 1승이라도 했다는 게 가문의 영광이다. 이 무대를 영원히 가슴에 간직하겠다"고 전해 무대를 훈훈하게 만들었다.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MBC에서 방송된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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