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출석(속보)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정현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9시28분께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최순실ㆍ정유라 모녀에 대한 특혜지원과 관련한 뇌물공여 피의자 신분이다. 이 부회장이 특검에 불려온 건 2008년 2월 경영권 편법승계 등에 대한 이른바 '삼성특검'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심야 혹은 내일 새벽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 과정에서 특검이 이 부회장을 긴급체포하고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사회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