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5일 DSR 도입 발표…올해 주택구매 계획 수요자들 기분양단지 노려볼만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금융위원회는 5일 2017년 업무계획에서 기존 대출 규제인 총부채상환비율(DTI)보다 깐깐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3년 내 금융권에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올해 1분기 안에 DSR 도입을 위한 표준 모형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DSR는 한 개인이 금융권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유형의 대출 중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의 총액을 대출심사에 반영하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상환액과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총합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 일정 비율을 넘기지 않도록 대출 범위를 제한하는 방식이다.DSR가 도입될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차량 할부금, 학자금 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금융권을 통한 대출의 원리금이 모두 대출 심사 때 검토 대상이 된다. DTI의 경우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 부담은 제외하고 다른 부채의 이자 부담만 적용했다. 때문에 거치식 주택담보대출이나 중도금대출, 신용대출 등의 상환부담이 DSR보다는 적게 반영됐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성향의 금융권에서는 당장 DSR를 대출심사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기존 대출규모가 큰 수요자의 경우, 이자부담이 커지거나 대출거부를 당할 확률도 있다”면서 “금리인상 기조와 맞물릴 경우에는 금융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올해 주택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기분양단지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이 가운데 (주)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와 견본주택 방문이 이어지며 중도금 무이자 단지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되었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누리며 대출규제 강화 이전에 신규 분양 주택 구매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이라면 서둘러야 한다.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지난해 말 개통되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길 예정으로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2019년 개점 예정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리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2019년 개교예정)와 유치원도 개교 예정이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공간도 많다.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단지 내에는 스파와 사우나, 가족 캠핑장,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게스트 하우스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되어 있고 축구장의 8.5배 규모의 태마 조경이 적용된다. 특히 초대형 스파는 평택 최대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또 벚꽃길과 연계한 단지 내 벚꽃 산책로, 중앙광장, 어린이 테마 놀이터(키드 플레이스), 맘스 스테이션, 야외 캠핑장 등도 조성 될 예정이다.실내는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 혁신설계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 면적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898만원으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5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중도금 집단 대출 은행을 찾지 못한 신규 분양 현장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위치한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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