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저소득 여아지원·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객은 우리은행의 금융상품 가입과 동시에 굿네이버스의 나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 지정 금융상품인 우리은행의 '우리아이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을 가입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바우처를 지급하고, 동시에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기부된 금액은 굿네이버스의 저소득 여아와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후원된다. 기부참여 고객은 기부금이 국세청 홈텍스에 반영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자동적으로 받게 된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에 따른 금융바우처는 향후 굿네이버스 및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미래드림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은 금융혜택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청소년들에게는 따뜻한 미래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금융을 통한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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