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주한 일본대사 불러 보고 청취…'귀국시점 미정'

▲아르헨티나 방문 중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도쿄의 총리 관저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보고를 받았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는 뜻으로 나가미네 주한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를 9일 일시 귀국시켰다. 이들이 언제 한국으로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나가미네 대사 등의 복귀시기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한국 정부의 대응과 북한 정세 등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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