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기동 광진구청장
특히 구는 최우선 정책과제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768억원으로 편성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 확대, 영유아 보육료·양육수당·출산양육지원금 편성 등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장애인 활동지원 및 일자리지원 사업 등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복지광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광장동 체육공원 부지개발,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아차산성 망대지 보수 및 정비, 서울동화축제와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 구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 ▲군자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확대 및 재정비를 통한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을 추진 ▲서울동부지방법원 이전에 따른 자양동 KT부지에는 광진구 신청사를 포함해 상업시설 및 호텔, 교육 및 연구시설, 공동주택이 입지, 구의역 일대 복합 업무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 항구적 수해예방 시스템 구축, 건대지하철역 경관개선 사업, 건대 맛의 거리 지중화사업 및 대학문화 거리 조성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도시 건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숨은 세원 발굴 및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세외수입 확충에 노력, 투자사업은 엄격히 심사·반영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하는 등 구 재정력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해는 구민생활의 근간인 안전, 서민경제, 복지에 주안점을 두고 광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과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모든 행정과 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구는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민들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