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쉐보레 볼트EV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GM 쉐보레의 볼트(Bolt)EV가 '2017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9일(현지시간) 열린 '2017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 2017 북미 올해의 차 선정식에서 쉐보레 볼트EV는 현대차 제네시스 G90, 볼보 S90을 제치고 영예의 자리에 올라섰다.볼트EV는 현존하는 양산 전기차 중 내연 기관을 대체할 독보적인 장거리 주행 능력을 자랑하며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폭 도입했다. 볼트EV는 올 상반기 국내 판매를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383.17㎞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고용량 전기 모터에 기반한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한 쉐보레 볼트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을 결합해 한 번 충전으로 기존 전기차의 두 배 이상이라는 획기적인 주행거리와 더불어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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