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3월3일 송파구내 26개동 순회하며 주민 의견 들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새해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7년도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송파의 행복을 이야기 합니다’를 주제로 11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2달 간 구내 26개동을 순회하며 열린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매회 150~300여명의 주민과 직접 만난다.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동 직능단체 회원을 비롯 지난 해 동네를 빛낸 유공 구민, 지역 봉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서로 만나 새해 덕담도 나누고 올 한해 구 주요사업 및 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청취할 수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주민과 대화
또 각종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구청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된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각 소관부서에서 적극 검토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려고 한다. 대규모 예산 사업이나 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 등은 사안별로 분류, 처리할 방침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귀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어느 때보다 주민이 행복한 2017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행복 도시 송파를 위해 소통과 어울림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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