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한국으로 돌아왔다.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저녁 동료 배구선수 한유미와 양효진을 만난 김연경은 폭풍 수다를 떨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들은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며 마음을 나눴다.김연경이 자신의 취향이 아닌 선물을 준 한유미에게 무미건조한 “아~”를 연발한 데 반해, 자신이 좋아하는 향초를 선물해준 양효진의 선물에는 미소를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세 사람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유미가 김연경에게 “너 남자 안 만나냐? 너 저번에 나한테 뭐라 했잖아. 왜 말 안 하냐?”며 폭로하자, 김연경 역시 한유미에게 “그 많던 남자들 어디가고? 야구선수들이요!”라고 맞받아쳤다. 또한 김연경은 자신이 국내 연봉 1위 양효진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양효진에게 “말 안 듣는 다른 애들은 어때? 다 하락이라고~”라며 “나만 따라와. 넌 계속 연봉 1위 지킨다니까 지금처럼”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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