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는 오는 11일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청소년증을 발급한다.청소년증은 만 9세 ~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청소년이 금융기관, 수험장등에서 공적 신분증으로 사용하고 있는 청소년증에 대중교통 이용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다. 버스 등 교통수단, 영화관·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시설, 놀이공원이나 체육시설 등에서 청소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청소년증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 학생증이 없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도 유용하며, 학생증과 달리 주민등록번호와 증명사진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안상일 체육청소년과장은 "2017년 새로워진 청소년증을 발급받아 교통카드로도 사용하고 다양한 청소년 우대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소년증은 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무료다. 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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