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DHL코리아, '국제특송요금할인' 수출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DHL코리아와 '중소ㆍ중견기업 해외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요금 할인,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이번 물류서비스 협약의 활용을 위한 신청창구를 마련한다.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물류 정보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DHL코리아는 서류, 소화물 등의 제품별 물량에 따라 국제 특송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픽업에서 해외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 물류서비스, 수출입 면장 발급 서비스, 실시간 배송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 물류프로세스와 필요서류, 통관시 유의사항, 물량별 물류비 수준ㆍ절감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주영섭 중기청장은 "과도한 물류비와 배송지연이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물류사와 협업해 과도한 물류부담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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