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목포 조미김 수출 현장 살펴

이낙연 전남지사가 5일 목포 ㈜대창식품을 방문, 박홍률 목포시장, 강성휘·고경석 도의원과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5일 ㈜대창식품 방문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흥시장 개척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5일 오전 목포시 산정농공단지의 (주)대창식품(대표 정현택)을 방문해 조미김 수출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국과 경제적 관계는 좋은 편이나 정치적으로는 위험 부담이 있다”면서 “김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신흥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을 뚫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주)대창식품은 1979년 창업한 이래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지난해 연매출 270억 원, 수출 2천 6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중견 조미김 생산업체로 성장했다. 이는 전국 조미김 수출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근로자는 50여 명이다. 그 결과 지난해 ‘제53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전남지역 김 수출은 지난해 11월 현재까지 6천3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 연간 수출량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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