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휴니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휴롬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유튜브 채널 '휴니콘'을 통해 교육용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용 콘텐츠는 어린이들이 과일, 채소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휴니콘과 휴휴친구들이란 캐릭터를 자체 개발했다. 휴휴친구들은 토마토, 당근, 감귤, 브로콜리, 블루베리, 포도를 형상화해 만든 과일과 채소 요정이다. 휴니콘은 이러한 요정들이 모여 탄생한 신비한 유니콘이다.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신 콘셉트다. 유튜브 휴니콘 채널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휴니콘의 자연학교', '휴니콘이 간다', '휴니콘의 일상' 등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휴니콘의 자연학교는 과일과 채소를 소재로 한 인형극, 구연동화, 레시피, 소품만들기 등의 내용이다. 휴니콘이 간다는 휴니콘이 주요 지역 놀이터나 공원을 방문해 게릴라성으로 식습관 교육을 펼치는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휴니콘의 일상은 휴니콘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간단한 영상이다.휴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감귤 눈'이라는 식습관 개선 교육용 동화책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전국 350개 어린이집과 20개 유치원에 무상으로 보급될 계획이다.김재원 휴롬 대표는 "만 3~5세에 형성된 식습관은 아이의 평생 식습관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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