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4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8포인트(0.21%) 상승한 1만9924.04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46포인트(0.33%) 높은 2265.29를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447.37을 기록했다. Fed는 이날 오후 2시 지난해 12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Fed는 지난해 12월 기준금리 25bp 인상을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의사록에서 Fed의 새 정부 정책과 전망 등에 대한 견해를 기대하고 있다. 뉴욕 주요 증시는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세금 삭감과 재정 지출 확대 정책 등에 대한 기대로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5월과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3.5%와 47.8% 반영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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