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 증가세 주춤…예방수칙은 지켜야

1000명당 의심환자 지난해 52주 86.2명→53주 64.2명으로 떨어져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A형 독감(인플루엔자)의 증가세가 일단 감소세로 돌아섰다. 아직 2015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어서 주의가 계속 요구된다.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희망해 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2016년 50주(12월4~10일) 34.8명, 51주(12월11일~17일) 61.8명, 52주(12월18일~24일) 86.2명에서 53주(12월25일~31일) 64.2명(잠정치)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인데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절인플루엔자의 하나인 A/H3N2형이다. 질병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전파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방문을 피하는 등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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