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33명의 신입사원 발걸음으로 모은 2000만원 기부”

기부금 2000만원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

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이 1일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에서 '희망 나눔 걷기' 행사를 마치고 일출을 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이 새해를 나눔 활동으로 시작했다.KB국민카드는 33명의 신입사원들이 지난해 연말 이동 거리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희망 나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31일 밤부터 지난 1일 새벽까지 강원 평창군 오대산 인근부터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구까지 35km를 걸어 2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이 기부금은 신입사원들이 작성한 희망 메시지와 함께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치료비가 필요한 혈액 질환 환자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입사원들은 걷기 행사를 끝낸 뒤 기사문항구 해변에서 일출을 보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도전 의식과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