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금융전산 보안사고 방지대책, 전사적 재난관리 종합계획, 업무연속성체계 강화 등 기관 특성에 맞는 국가기반시설 보호관리 운영모델 마련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7년부터 SAFE+ 등 금융망이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됐으며 매년 정부로부터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에 대한 평가를 받아 왔다. 국가기반시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경제에 중대한 영항을 미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국가가 인정한 시설로써 에너지·정보통신·금융 등 총 9개 분야, 98개 기관이 지정됐다. 국민안전처는 매년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개인)에 대해 포상하고, 우수사례 및 정책 홍보를 통해 재난관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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