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혁신교육,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국가와 국민을 도탄으로 몰고 간 유래 없는 국정농단 사태,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악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등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극에 달한 어려움 속에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통즉불통(通卽不痛) 불통즉통(不通卽痛)의 교훈을 뼈저리게 깨달은 한 해였습니다. 올 한 해,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현안을 해결하기 위해2,300여 학교의 모든 교장선생님, 3,600여 명의 학부모님, 그리고 470여 개 고등학교 교감선생님과 교사들을 만났으며, 주민참여협의회, 현장정책참여제를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을 이끌었습니다. 학생이 교육의 중심이 되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새로운 발상과 창의적 도전을 펼치는 행복한 학교,모든 구성원이 공동 주인이 되어 자율과 자치로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공동으로 책임지며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 민주주의,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가꾸는 안전한 학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며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의 발전 방향을 실천하는 혁신교육 심화,학교 자율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하게 하는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 혁신 등을 실천하며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2017년 새해에도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의 뜻을 모아 희망찬 경기혁신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를 전하는 훈훈한 세밑 되길 바라며, 새해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6년을 보내며 경기도교육감 이 재 정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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