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29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와 관련,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항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는 이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나다 방위상은 29일 오전 7시 55분쯤(현지시간)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 구 소재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했다. 그는 참배 후 기자들에게 "(방명록에) 방위대신(방위상) 이나다 도모미라고 적었다. 방위대신인 이나다 도모미가 한명의 국민으로서 참배했다"고 말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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