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거래량 감소에 혼조세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8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개장 12분이 지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4.84포인트(0.14%) 상승한 1만9949.88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91포인트(0.13%) 하락한 2265.97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5.87포인트(0.11%) 내린 5481.58을 나타내고 있다.출발은 다우지수가 0.10%, S&P500지수가 0.06%, 나스닥지수가 0.18% 등 각각 상승을 나타냈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IT기업인 퀄컴의 주가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 벌금 부과 소식에 1.2% 하락했다.공정위는 모뎀칩세트·특허권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퀄컴 테크놀로지 인코포레이티드,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아시아퍼시픽 PTE 등에 과징금 1조300억원(8억5400만달러)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갈레나 바이오파마 주가는 백혈병 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승인 소식에 30% 올랐다. 이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백혈병 치료제에 대한 3단계 임상시험 착수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1월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는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2.5% 감소한 107.3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1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낮은 수준을 보였다. 펜딩 주택판매 결과는 한 달 혹은 두 달 안에 기존 주택판매 결과에 반영된다.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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