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법무부, 투자이민펀드 활용 경제활성화 지원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법무부와 산업은행이 내년부터 '투자이민펀드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우대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스마트공장 우대 금융상품은 '온렌딩 대출' 형태로 지원된다. 법무부 투자이민펀드 재원 500억원과 산업은행 재원 500억원 등 총 1000억원으로 조성, 일반 대출금리(현재 1.77%)보다 0.2%p 인하된 우대금리 혜택을 부여해 스마트공장 참여 중소기업에 30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설계, 제조·공정, 유통·판매 등 전과정을 정보통신기술(IT)로 통합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투자이민펀드는 산업은행에 위탁해 116개 중소기업에 777억원을 저리로 대출해 일자리를 늘려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법무부와 산업은행은 투자외국인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 투자이민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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