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별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2016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우수 프로그램은 전국의 일반고등학교를 3개의 그룹(15개 학급 이하와 15개 학급 초과 ~ 30개 학급 이하, 30개 학급 초과)으로 나누어 선정했다.대규모 학교 우수 프로그램으로 5개 일반고등학교, 중규모 학교 우수 프로그램으로 12개 일반고등학교, 소규모 학교 우수 프로그램으로 5개 일반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2개교 이상을 우수 프로그램에 배출한 교육청으로 곡성고가 소규모 학교 우수 프로그램에, 중마고가 중규모 학교 우수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된 쾌거를 이루었다.성과보고회는 2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과 22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업무 담당자 및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곡성고의 '꿈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집중 교육과정'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특색있게 운영하였던 맞춤형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2017학년도에 도내 고등학교에 확산시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가 대학입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