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닮고싶은 리더에 박천규·김영훈 국장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상동)은 지난 21~22일부터 직원 11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016년 환경부 닮고 싶은 리더’로 박천규 자연보전국장, 김영훈 물환경정책국장 등 총 15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본부 실·국장급에서는 박천규 자연보전국장과 김영훈 물환경정책국장이, 과장급에서는 정종선 운영지원과장, 박용규 감사담당관, 유승광 국토환경평가과장이 이름을 올렸다.또 소속기관에서는 안승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등 10명이 선정됐다.이와 함께 ‘조직의 리더로서 가장 필요한 항목’에 대한 분야별 설문 조사 결과, 조직운영 분야에서는 ‘민주적 리더십에 근거하여 조직 목표달성을 위한 비전 제시’ 항목이 득표율 3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공직의식 및 직무수행 능력 분야에서는 득표율 70%를 얻은 ‘긴급한 현안 발생 등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 항목이 1위에 올랐다. 직원에 대한 관심과 배려 분야에서는 ‘부하 직원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항목이 가장 높은 53%를 얻었다.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간부와 직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됐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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