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빛과 어둠…달빛을 품은 눈(雪)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본 토리노와 밀라노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토리노, 밀라노, 리옹.[사진제공=토마스 페스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어둠이 있는 곳에달빛이 머문 곳에불빛이 솟는 곳에<hr/>"즐거운 크리스마스! 우주정거장에서도 함께 합니다."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본 토리노와 밀라노, 리옹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어둠이 잠긴 도시들은 불빛으로 가득하다. 불빛과 함께 달빛이 그곳을 품는다. 달빛이 눈에 비쳐 반사되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토마스 페스케가 찍은 것이다. 유럽우주기구(ESA) 소속 우주비행사인 토마스는 "눈(snow)에 비친 달빛, 어둠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지면서 토리노와 밀라노, 리옹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아름다운 밤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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