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상명사대부속초등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 현장
또 12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한다. 심의위원은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대학교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종로?혜화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교통전문가 및 교통안전단체 관계자로 구성돼 앞으로 교통안전 주요정책과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앞으로 종로구는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따라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무단횡단 방지 시설물 ▲직선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자유롭게 횡단할 수 있는 횡단보도 ▲횡단보도 야간 집중 조명 ▲회전교차로 ▲차 없는 거리 및 보행자 전용도로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LED 조명, 미끄럼방지 포장 등 안전시설물 ▲초등학교 횡단보도 진입부 옐로카펫 ▲초등학교 부근 차량감속 유도하기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어린이교통안전지도사업 확대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수행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통안전정책에 주력해 아동친화도시 종로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