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티몬 스위티펫샵.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티몬이 반려동물용품을 직매입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빠른 배송으로 선보이는 '스위티펫샵'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티몬은 반려동물 용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가격경쟁력과 배송의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보고 스위티펫샵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몬측은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지난해 대비 50%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그 중 스위티펫샵의 매출비중은 43%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위티펫샵 제품은 티몬 물류창고에서 재고관리를 하며 묶음 배송되기 때문에 빠른 배송은 물론 각기 배송비를 줄일 수 있다고 티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티몬은 스위티펫샵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구매하는 상품의 총 합이 9800원이상이면 무료로 묶음 배송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몬스터세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티몬은 몬스터세일을 통해 최대 20% 추가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출시해 가격에 거품을 빼는 한편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