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최순실 안 나오면 '구치소 청문회' 열 것' 소신 발언 화제

김성태 '구치소 청문회' 열 것/ 사진= 오마이tv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김성태 의원이 청문회 출석을 거부하는 주요 증인들을 향해 '구치소 청문회 추진'를 언급했다.김성태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5차 청문회에서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이 5차 청문회에도 불출석했다. 만약 불출석할 경우 23일이나 26일 구치소에서 청문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태 의원은 "지난 15대 국조 특위 당시 한보그룹 정태섭 회장을 구치소 현장에서 청문회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5차 청문회에는 18명의 증인 중 16명이 불출석했으며, 출석한 2명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다. '문고리 3인방'으로 거론되는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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