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호남 유권자 최고 지자체장 수상"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기반 조성, 민선6기 후반기 청사진 마련"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밀착형 복지시스템 정착" "창조적인 미래인재 양성, 군민과 소통행정 펼쳐" "지역현안 해결 위한 광폭행보,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지방자치경쟁력 경영활동부문 전국 1위, 성장역량 입증"[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목표로 달려온 민선6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올 한 해 민선6기 후반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청사진을 마련했으며, 무엇보다도 전국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셀럽 마케팅에 주력하여 세계바둑박물관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내며“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었다. 또한, 전군수는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군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으로 군정 만족도를 높였으며, 섬김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큰 신뢰를 받기도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3개 부문을 석권하며 민선6기, 복지 16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풍요로운 복지영암’에 성큼 다가선 영암군정의 2016년 한 해를 정리해 보았다.◆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및 호남 유권자 최고 지자체장 수상
전 군수는 중앙일보가 주관한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의 큰 영예를 안았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로 선정된 것으로 군민을 위한 행정 리더십이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 또한, 호남(전남·전북·광주)유권자연합에서 41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16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한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선도하고 있는 호남유권자연합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투명하고 탁월한 행정 리더십으로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큰 공적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이와 같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6만 영암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의 덕분이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군민행복 시대를 다함께 완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농업의 융복합화와 6차 산업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착수단계에 들어섰고 무화과 산업특구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기간산업인 농업을 군의 신성장 동력이자 생명산업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벼 정선시설이 들어설 29,995㎡ 부지매입을 완료하였고, 건축허가와 함께 2017년 초 착공하게 된다. 이미 군서·도포·서호 일원에 90ha의 벼 보급종 채종포 시범계약재배가 시작되었으며 2019년까지 1,0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 120억원의 농가소득과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선시설 입주와 더불어 전국 12대 브랜드에 7회나 선정된 달마지쌀 골드는 명품 쌀 육성을 목표로 쌀 산업 특화발전 전략을 추진해 가고 있다. 8억원을 투자하여 시종에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확충하였고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을 위해 90억원을 투자한 저온저장고 및 육묘장 설치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2020년까지 유통시설 확충 및 마케팅강화 사업 등 18개 세부사업에 132원이 투자되는 무화과 산업특구 사업도 올 한 해 농업의 6차 산업화 선두에 섰다. 또한, 삼호무화과를 비롯해 금정대봉감과 미암황토고구마, 영암배, 도포멜론 등 우수 농산물 마케팅 전략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20억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 지원센터 준공을 앞두고 특색 있는 지역농산물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 로컬푸드 및 온라인 판매 등 판로를 확대하고 새로운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25억원을 투자한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은 1,797㎡의 우시장을 조성하고 전자경매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축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축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략 강화
지자체간 경쟁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축제에서도 영암군은 차별화를 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왕인문화축제가 명품축제·안전축제·경제축제로 정착하면서 3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스페인·러시아 등 10개국 대사가 방문,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시켰다. 여름철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기찬랜드는 누적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지난 가을에 개최된 월출산 국화축제에는 왕인문과 승천하는 국화용 등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형 조형물과 각종 캐릭터 등 다양한 국화작품들이 전시되어 55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올 해 축제로만 16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민선6기 전반기,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에 이어 후반기 영암군의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 될 400억 규모의 세계바둑박물관과 100억 규모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 성공은 민선자치 이후 영암군 최대 성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군은 세계바둑박물관과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영암을 문화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8년 기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8억원이 소요되는 가야금 테마공원 게스트하우스가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극적으로 성사시켜 재개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체류형 관광의 한 부분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분야의 성과도 돋보였다. 우리 민족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명맥유지를 위해 현대코끼리씨름단을 전격 인수하였고 내년부터 영암군청 씨름단에 대한 창단 준비를 모두 마쳤다. 전남에서 유일한 씨름단 운영을 통해 민속씨름대회 입상으로 농특산물 홍보효과를 거두고 각종 대회 유치 및 광고로 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한 해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온화한 기후와 접근성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유도대회 등 전국(도)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동·하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5만 8천여명의 선수단이 영암을 방문했다. 특히 190만 도민 축제의 장이 될 2018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유치를 이끌어 내어 큰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제 곧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팀이 꾸려져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설운동장 개보수 및 주차장 조성, 실내체육관 개보수 등 100억원 규모의 사업도 예정대로 추진 중에 있다. 내년 초 대회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회기 인수를 통한 참여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포츠 강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무엇보다 시급했던 인프라는 올해 개관한 국민체육센터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가 지역생활체육 수준 향상과 함께 전남체전의 품격을 한껏 높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세계적인 바둑산업 메카 조성
세계바둑박물관은 40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프로젝트 사업으로 기찬랜드 내 조성이 확정되었다. 순수 국비와 도비만으로 추진하게 되며 지난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발주되어 내년 상반기 정부에 박물관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바둑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지역출신인 조훈현 국수 기념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여 한창 진행 중이며 2017년 6월 개관하게 된다. 민선 6기 출범부터 바둑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열린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올해 제3회째로 8월에 개최하여 1천여명의 바둑인들이 영암을 찾아 자웅을 겨뤘으며, 월출산 프로바둑팀 창단과 함께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 참가하여 종합 4위의 성적을 거양하기도 했다. 내년 8월, 영암·강진·신안 3개 군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도 더욱 확대하여 한·중·일·대만 4개국 기사와 12개국 어린이까지 참가해 1,000여명이 영암을 찾는 세계적인 바둑대회로 바둑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기의 대결’로 불린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국민들의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바둑 인프라 확대와 명성에 걸맞는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영암을 6백여만 명의 바둑인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바둑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
SKY 관광레포츠산업이 향후 관광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관광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광활한 간척지와 국립공원 월출산, 영산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F1 국제자동차 경주장을 보유한 최적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키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드론분야에선 전국 탑브랜드 업체인 에어컴에서 국토부에 신청한 호남권 최초의 드론전문교육원 설립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내년 초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드론 산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드론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영암군·세한대학교·㈜나라항공기술과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영암레저산업 드론 페스티벌과 국내 최초 유인드론 시연회를 개최했다. 또한, 관련 기업유치 및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드론 연구·제조·정비시설을 연계, 다양한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드론파크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되었다. 항공분야에서는 경운대학교(경북 구미 소재)와 81억여원을 투자하는 MOU 협약을 3월에 체결하여 강의동과 기숙사(250명) 부지를 매입하였고 활주로 개설을 위한 용역도 지난 10월 발주했다. 최근, 조선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업종 다각화가 그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에 자동차 튜닝시장 규모는 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시장 선점을 위해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F1 경주장을 보유한 강점을 충분히 어필하여 국내 수제자동차의 선두주자인 ㈜모헤닉 게라지스 유치에 성공했으며, 지난 11월 21일 수제자동차 생산을 위한“드림 팩토리”착공식과 함께 전기차 생산을 위한 “모헤닉 파워 팩토리”설립 체결식도 가졌다. 102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5월에 본격적인 생산 체계에 돌입할 계획으로 연간 모헤닉G 차량 100대 생산과 클래식카 100대 리빌드가 가능하게 되며 구림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균형발전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군 도시기본계획 변경계획 수립에 이어, 군 관리계획을 본격적으로 정비하고 80억 규모의 영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확정되어 영암읍소재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기금 480억원을 투입하여 삼호읍에 250세대의 행복주택과 영암읍에 150세대의 공공주택을 건립하기로 확정되면서 정주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노면표시 및 차선도색 추진, 신북·도포지역 밭기반 정비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공사 등도 차질 없이 진행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환경 조성에 전념하고 있다. 마을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추진으로 마을회관 신축 등 167개동에 23억원을 투입하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인 왕인촌권역 종합정비사업, 용남권역 종합개발사업,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으로 5개 읍면에 10억원을 투입, 균형있는 지역개발에 기여했으며 지역기반조성사업으로 농로 및 배수로 정비 등 주민숙원 및 불편사업에 78억원을 들여 낙후된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물 관리 선진 자치단체로 88억여원을 투자하여 시종 월악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365억이 투자될 대불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해가고 있으며 상월과 묵동지구, 금정지구 등 상수도 개발사업으로 주민들의 식수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주민밀착형 복지시스템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
올 연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복지행정상 3개 부문을 휩쓸며 민선6기 복지 16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였다.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기치로 내걸었던 전 군수의 약속을 1천여 공직자와 6만 영암군민이 함께 이뤄낸 것이다.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욕 및 이·미용비를 연 20매씩 만 천여명에게 지급했으며, 내년부터는 65세이상 어르신에게 연 28매로 확대 지급하기 위한 예산확보 등 모든 절차를 마쳤다. 군민의 생활교통 수단으로 이용되는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농어촌버스 노선을 68개, 965.8㎞를 통폐합 및 신설하여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하였고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 하는 등 사회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1,000원 버스 도입과 100원 택시 사업도 확대 운영하여 교통복지의 롤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읍면 복지 시스템도 더욱 강화되었다. 이미 삼호읍은 전국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민관협력 사업으로 복지이장제와 지역보장협의체로 구성된 625명의 인적 안정망을 구축해 긴급지원,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 가사간병돌봄,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여 1,600여명이 혜택을 받는 등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복지사업도 더욱 업그레이드하였다. 올 한 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직업재활시설 신축 그리고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으로 장애인 편익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저출산 초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출산율 전국 3위를 차지한 것도 눈에 띈다. 그동안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실현에앞장서, 여성새로 일하기센터를 운영하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월 50천원과 사망위로금 200천원을 지급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정비를 완료하여 내년부터 220여명에게 혜택을 줌으로 군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복지 일등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한편, 지난 11월 보건소에 당직의료기관을 지정 설치하고 진료 운영에 들어갔다. 의료진료 공백을 하루빨리 정상화하여 복지영암에 걸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당직의료기관 운영은 평일 야간진료와 주말은 물론 공휴일 등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비상상황에 대비 영암경찰서 및 영암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건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창조적인 미래인재 양성, 백년대계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
전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군수의 평소 소망은 “교육군수”로 불리는 것이다. 민선 6기 영암군수로 취임한 이후 부터 영암군의 백년대계인 교육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계속되었다.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명문고 육성, 초·중·고 교육 경쟁력강화, 구림공고 한옥건축과 신설, 영암전자과학고 도제고 지원 등에 총 3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영암군민장학회 운영을 통해 우수학생을 올해도 823명을 선발하여 도내 군단위 최고수준인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전폭적인 교육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른 청소년·가족 유치를 위한 청소년 문화그린존 조성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전라남도 교육청과 광주광역시 교육청, 전남개발공사, 청우인재육성회와 협약을 발판으로 현재 관내 청소년 교육 및 체험시설을 일제 조사하여, 부족한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왕인문해학교와 여성자치대학, 왕인대학 운영에도 14억원을 지원하여 2천여명이 교육혜택을 받아 백세건강시대에 발맞춰 교육복지에도 힘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3대 군정철학으로 군민들과 감성소통, 명품행정 이어가 민선6기 전군수의 3대 행정 철학이자 1천여 공직자의 모토는 현장행정·찾아가는 서비스행정·섬김행정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365일 현장 군수실을 운영해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감성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다리지 않는 찾아가는 서비스 및 섬김 행정을 통해 군정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져 군민과의 공감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지고 있다. 사건·사고 없는 안전영암 건설을 위해 7억원을 들여 CCTV 42대를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총304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다. 성장에만 지나치게 몰두해 지자체의 부채 문제엔 다소 둔감하게 여길 수 있는 부분도 전 군수는 건전한 재정상태만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가져 온다는 믿음으로 2년여만에 취임초 68억원이었던 채무를 현재 3억원으로 대폭 감소시켰고 나아가 내년에는 부채제로의 지자체가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군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인구5만에 대비한 삼호읍사무소 신축공사에 80억원 투자하게 되며 지난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10월 준공하게 된다. 또한 3억원을 투입해 덕진·서호면사무소 내·외부 환경정비도 완료했다.◆지역현안사업 해결 광폭행보!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민선6기 후반기 핵심전략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 군수는 올 한해 마당발 군수로 불릴 만큼 광폭행보를 보였다. 4선 도의원 시절부터 구성한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글로벌 경제 위기와 조선업 불황으로 군 재정여건이 어려워 군민 불편사항이나 지역경제 현안사업 해결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루 1,000km의 이동도 마다 않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지역출신 박준영·조훈현·최운열 의원, 국민의당 박지원·송기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새누리당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 등 여야를 불문하고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사업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2016년 올 한 해 한국 트로트가요센터 건립과 영암공설운동장 개보수사업, 영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65건에 1천 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하나된 군민의 힘으로 군민행복시대 완성!
지난 12월 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암군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결과“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82개 군단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전 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생명, 문화관광·스포츠, 바둑, 드론·항공·자동차튜닝 산업)을 위한 예산 투자와 대내외 활동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한해 세계바둑박물관과 한국 트로트가요 센터 유치 성공 등 남도문화 르네상스의 시대의 서막을 알릴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고 통합복지 16관왕 달성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산림행정·일자리 창출 평가 등 39개 분야에서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로만 13억원을 받아 영암군의 위상을 대내외 한껏 알린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전동평 군수는“금년 한해동안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위한 많은 성과들은 위대한 6만 영암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의 합작품”이라며“앞으로는 하루하루가 영암군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며 하나된 군민의 힘으로 군민 모두가 잘사는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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