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간판 개선 후 현재 모습
정돈된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 쾌적함을 제공, 시설물의 안전성과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방배로 거리를 조성했다는 평가다.특히 방배역 주변은 돌출간판과 크고 작은 간판들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어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돼 왔으나 이 사업으로 돌출간판이 제거되는 등 안전에 위해되는 요소들을 제거해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도시미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또 차별화되고 아름다운 친환경 LED간판 교체로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보인다.구는 간판교체사업 완료 후에도 A/S 무상의무보증 기간을 2년으로 정하고 사업완료 3개월 이내에 주민만족도 조사를 해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주민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백은식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간판개선 분위기를 확산시켜 품격있는 거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