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도기자
유제훈기자
노웅래 의원
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비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게 이같이 질의했다. 그는 "최 전 총장에게 정유라를 뽑으라고 한 것인데 부정입학 아니냐"면서 "대통령이 부정입학 로비를 하는 나라가 어딨냐"고 말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평소 전화통화를 하는 대학 총장이 세 명이 있고, 이 중 한 명이 최 전 총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정씨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확인 노력을 했으나 행정감사의 한계상 밝히지 못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답했다. 이어 "숨길 이유도 없고 숨길 사항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