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공개를 예고한 후 자신이 듣고 있는 말에 대해 언급했다/사진=자로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예고한 후 올린 글이 화제다.20일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이라며”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자료 꼭 백업해두세요", "라면 먹지 마세요", "등산하지 마세요", "혼자 다니지 말고 밤길 조심하세요" 등을 언급했다. 자로는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라는 말을 덧붙였다.앞서 19일 자로는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라며 오랫동안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파헤쳐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자로는 ‘별이 된 아이들(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에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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