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겨울철 독거노인 보호 집중

"독거노인 보호대책 마련, 내년 3월까지 집중관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겨울철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세요”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올 겨울은 예년보다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독거노인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관리에 나섰다.혹한기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전파를 위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수도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난방기, 난방연료 등도 점검하고 있다.더불어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및 고독사지킴이단과 함께 수시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한파에 특히 취약한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중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며 “이·반장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설·한파특보 발령 시 주변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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