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 구례 용방면에 소재한 지리산 치즈랜드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유아(5세~7세)와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치즈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부모와 아동의 정서적 교류와 가족 연대감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는 최근 영양섭취 불균형 등으로 인한 비만과 성인병이 늘어남에 따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우유를 이용해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유산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주기 등 다양한 낙농업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유아들과 같이할 수 있는 체험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가족의 정서적 교류와 연대감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정서강화 가족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많은 아이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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