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6년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활발’

"다문화가족 자녀에 언어평가, 언어교육, 상담 등 총 841회 실시""부모에게는 상담과 교육 방법 제공 병행, 아동 언어발달 촉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2016년 한 해 동안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한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를 총 841회 실시했다고 밝혔다.언어발달 지원 서비스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언어발달 전문가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언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만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교육과 더불어 부모에게는 상담과 교육 방법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결혼이민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7년도에도 현지 대상자를 방문하여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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