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인턴기자
‘화랑’에 출연한 박형식/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박형식의 사연이 ‘화랑(花郞)’의 첫 화를 장식했다. 19일 베일을 벗은 KBS 새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왕의 신분을 숨긴 채 화랑이 되는 인물 삼맥종(박형식 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어린 나이에 왕좌에 올랐지만, 어머니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철저한 은폐로 세상에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처지가 된 삼맥종은 이곳저곳을 떠돌다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신국으로 돌아온다.이러한 삼맥종의 얼굴과 정체를 둘러싸고 비밀스럽고도 충격적인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다음화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