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바일게임 신작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8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인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중"이라며 "통상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면 일매출이 5억~10억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두 게임 모두 일매출이 10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두 게임의 향후 실적은 현재의 초반결제 후 얼마만큼의 유료 결제자들이 잔존할 수 있는지와 해외 실적에 의존할 것"이라며 "현재 두 게임에 대한 사용자 평가, 라이프사이클이 긴 RPG의 특성 등을 고려하면 내년도 모바일게임 매출은 2236억원, 영업이익은 438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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