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S.E.S표 아줌마 토크, 바다X유진X슈 내숭 제로 입담 대방출

S.E.S. 사진=MBC '섹션TV'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섹션TV' S.E.S.가 아줌마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4년 만에 돌아온 원조 요정 S.E.S.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재결합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유진은 "바다의 세 갈래 머리와 방울을 다시 보니 뭉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14년 전의 포즈를 재연해달라는 요청에 유진은 "그럼 우리 이마 주름 없애줄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S.E.S.는 2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며 데뷔 때 입었던 다소 촌스러운 복장으로 포스터를 찍으며 즐거워했다.유진은 "'무한도전'의 '토토가'에 출연하지 못해서 천만다행"이라며 "그래서 이렇게 20주년 콘서트를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유진은 임신 초기라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이에 바다는 "우리끼리 유진이 20주년을 위해 계획임신을 한 것이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S.E.S. 멤버 중 가장 먼저 엄마가 된 슈는 "결혼하면서 일 뿐 아니라 신경 쓸게 많아졌다"고 하자 유진은 "뮤직비디오에 슈의 아들도 출연한다"고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바다는 "유진의 딸 로희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찾아왔는데 조명을 받으며 춤을 신나게 추더라. 역시 피는 못속인다고 생각했다"며 "'리틀 유진' 그 자체였다"고 말해 대화 내내 각자의 아이들 소식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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