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전문성 강화 강조

"대주민 농업현장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7년 농업현장활동 방향 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대주민 농업현장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5일 어울마당(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공무원 역량개발 및 현장활동 결과 자체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2016년 현장 활동 주요 성과와 추진 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공유함으로써 '2017년 현장 활동 발전방안’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날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직원이 스마트폰의 농업적 활용, 체리 육성방안 등 신기술 과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고, 전 직원이 현장기술지원에 필요한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로 삼았다.평가회를 통해 '2017년 농업현장활동 방향’으로 ‘농번기철 새벽영농기술지원단 운영’, ‘직원 조직학습을 통한 역량개발’, ‘전문지도연구회 활성화’등이 제시됐다.김인수 소장은 “우리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영농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능동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일 자로 조직이 분리된 후 전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지도사업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소속직원 9명이 유공표창(장관, 청장, 도지사)을 받아 우수 공무원으로 인정받았고,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곡성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27일 최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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