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애인복지관 장흥분관 개관

"언어·미술·심리·물리 치료실 갖추고 지상 1층 연면적 380㎡ 규모" "장애인 재활, 자립능력 배양, 개인별 운동발달치료 등 역할"[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 1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전라남도의회 이충식 의원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은 언어·미술·심리·물리 치료실, 주간보호시설을 갖추고 지상 1층 연면적 380㎡ 규모로 조성됐다. 분관 시설은 장애인들의 재활은 물론 자립능력 배양, 개인별 운동발달치료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특히 장애특성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 복지·문화 정보와 교육서비스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군은 앞으로 주간보호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심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물론,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장애인복지가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성 군수는 “이제는 물질의 풍요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고 약자를 돌보는 마음의 넉넉함을 가져야 할 때”라며 “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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