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교보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해 4분기 실적 증대가 전망된다며 7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2%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 영업이익이 3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ARB계열의 고혈압 제제 시장에서 2011년 ‘카나브’ 단일제가 출시된 이후 복합제 2품목을 추가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시장 장악력 증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텍’의 유럽 보험급여 제외에 따른 경쟁제품 판매저하로 반사이익이 발생한 것도 수익성 확대 요인으로 꼽았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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