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촬영반’이 드론으로 사진·영상 촬영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운림중학교 운동장에서 운림중학교 학생, 동구청, 동부경찰서, 패트롤맘 동구지부 등 약 350여명과 함께 색색의 우산을 활용한 ‘학교폭력 OUT’을 나타내는 플래시몹이 펼쳤다. 사진은 동구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 중인 ‘드론촬영반’이 공중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한 모습 사진제공=광주 동구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15일 운림중학교 운동장에서 운림중학교 학생, 동구청, 동부경찰서, 패트롤맘 동구지부 등 약 350여 명이 색색의 우산을 활용한 ‘학교폭력 OUT’을 나타내는 플래시몹이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플래시몹은 참여자들이 빨강, 파랑, 초록색 우산을 펼치며 ‘학교폭력 OUT’이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동구는 기존에 추진했던 일상적인 거리 캠페인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래시몹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단결력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특히 이날 플래시몹은 동구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 중인 ‘드론촬영반’이 드론을 활용, 공중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주목을 받았다. 이윤제 학생(운림중3)은 “처음 해보는 플래시몹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학교폭력도 예방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이 학교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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