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안전위원회' 개최…'관리체계 강화'

15일 산단공 대구 본사에서 열린 '안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올해 안전사업 주요성과와 내년도 추진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안전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안전사업 주요성과와 산업단지 안전관리 개선방안 용역결과, 내년도 안전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안전위원회는 경상북도 구미 불산가스 유출사고 이후 산업단지 안전의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조직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산업안전 유관기관 전문가,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단지 안전과 재난관리체계, 제도개선 등 각종 안전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한지수 산단공 구조고도화사업본부장은 "산업단지 노후화,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산업단지 재난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위원회에서 도출된 안전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함으로써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