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폭설 등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겨울철 설해위험도로 교통소통 대책회의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정성일)는 지난 13일 동절기 폭설 및 혹한 등 이상기후로 인한 교통사고 및 교통두절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함평군 도로는 총연장 816.45km로 고속도로 2개·국도4개·지방도 6개· 군도 16개· 농어촌도로 212개 등 총 240개 노선이며, 이중 설해대책구간은 44개소 27개 노선으로 연장길이 30.5km가 관리노선이다. 이날 함평경찰서를 포함한 함평군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남도로관리사업소,이장단협의회,자율방범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 설해위험지구 교통두절 예방대책 수립 및 우회도로 지정관리, 제설자재·인원·장비 사전확보 및 기상상황별 근무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원활한 제설작업을 실시 방침을 세웠다. 정성일 함평경찰서장은 "함평은 지형 특성상 해안과 서해지방 중심으로 강풍 및 혹한을 동반한 대설피해 발생 우려와 국지적 집중강설로 차량고립 등 대비, 대설 예비특보시부터 취약구간에 제설장비 및 인력 사전 배치 등 조기대응체제 구축으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해소는 물론 개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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