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안 모색""2017년부터 연 1회 광주·전남 지방통합방위회의 통합 개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13일 제31보병사단 온빛누리홀에서 '2016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광주·전남지역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장휘국 교육감, 권삼 31사단장을 비롯한 통합 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예비군 지휘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향토예비군의 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과학화 훈련장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광주광역시 지명을 함명으로 사용하는 해군호위함 광주함 소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공조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방안 논의, 통합방위 및 비상대비 유공자 표창, 31사단, 광주지방경찰청, 1전투비행단 등 군·경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위문금 전달 등도 진행됐다.한편,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지방통합방위회의를 연 1회 통합, 개최할 예정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킨 한해였다”며 “내년은 충무·화랑훈련,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훈련이 종합적으로 실시되므로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내실 있고 실전적인 훈련이 되도록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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