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대통령 탄핵 정국 속 지역과 민생안정 주력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운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지역민의 안정과 민생현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우선 과제로 두고 지난 12일 군 산하 전 간부가 참여하는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용부 군수는 대통령 탄핵으로 혼란한 정국에서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보다 능동적인 업무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현장중심의 행정과 각종 민생 관련 현안사업의 적극적 이행을 당부하는 한편, 전국으로 확산되는 AI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방역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윤병선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각종 여론 수렴과 함께 지역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20일 관내 전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6일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보성차밭빛축제의 개최로 많은 인파가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지난 12일 축제장 시설과 안전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했다. 이용부 군수는 “현재의 위기와 혼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군민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군민의 삶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 책무가 있다”며 공직자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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