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가 정부의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평가’에서 지난 9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시범사업 기간 동안의 성과 발표로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1급~6급으로 나눈 장애등급을 중증(1급~3급)과 경증(4급~6급)으로 통합하는 장애등급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등급을 간소화해 더 많은 복지 서비스를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광산구는 정부로부터 사업비 8천만 원을 지원 받아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 운영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중증 장애인 400여 명에게 △주간활동 지원 △야간 순회방문 △응급안전 알림 △시각장애인 보행훈련 △활동지원 추가 바우처 △동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평가’시상식은 오는 19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날 광산구는 시범사업 우수기관 표창과 상금 800만 원 그리고 사례발표 분야 최우수상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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