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보온 내의 전달
지난 11월 기초수급 및 차상위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동절기 방한용품 수요조사'에 따르면 보온내의(53%), 전기장판(30%), 전열제품(10%)순으로 나타나 보온내의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구는 이런 조사결과를 반영해 보온내의를 지원하기로 결정, 내의는 주민들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2015~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으로 마련했다.보온내의는 후원 대상자가 사당 4동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수령해가면 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 장애인 가구는 복지통·반장이 자택을 방문해 전달한다. 방문 시 생활실태 파악 및 대면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최병철 사당4동장은“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천편일률적 지원이 아닌 계절과 연령별 욕구변화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