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가결]中언론 '朴 직무정지, 최종 헌재 판결 남아' 신속 보도

[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중국 언론들도 신속하게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중국 중앙(CC)TV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박 대통령 탄핵안 본회의 상정과 무기명 표결 및 개표에 이어 결과 발표까지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CCTV는 "박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최종 판결은 법원(헌법재판소)에 달렸다"고 전했다.환구시보 인터넷 사이트인 환구망은 "박 대통령이 직무 정지를 당했다"면서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최소 200명 이상의 찬성표가 있어야 통과가 가능했는데 234명이 찬성했고 56명이 반대해 탄핵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신랑망은 "234표 찬성, 56표 반대, 2표 기권, 7표 무효 등 결과로 박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됐다"고 신속하게 전했다.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