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김현민기자
김보성 [사진= 김현민 기자]
김보성의 현재 몸무게는 지난 5일 미디어데이 때 밝혔던 것보다 1㎏ 정도 더 빠진 것. 김보성은 "좀 여유있게 감량을 했는데 3일쯤 전에 몸무게가 조금 오버가 됐다. 그래서 급하게 다시 감량을 했는데 조금 과하게 뺀거 같다"고 했다. 두 선수는 모두 빨리 경기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도는 김보성과의 경기에 대해 "드디어 기다리던 시합이 내일 다가왔다. 빨리 끝내고 싶다. 1분 안에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보성은 "콘도가 1분 안에 끝낸다고 하는게 고맙다"고 응대한 후 "조금 장기전으로 가더라도 체력적으로 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했다. 김보성은 "팔이 부러지더라도 탭(항복)은 없을 거다. 저를 이기려면 저를 죽여야 할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김보성 선수가 1년동안 준비를 해서 드디어 시합을 한다. 콘도상이 나이도 있는데 응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정말 좋은 대진을 다 집어넣었다. 대한민국 격투기 분들이 봤을 때 전례가 없는 매치업이다. 실력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로드FC 35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